업무 지시란 내가 시행착오할 시간을 아끼는 과정이다.
물론 업무 지시를 하는 위치라면, 그만큼의 경험이 누적되어 적은 시행착오만으로도 업무를 풀어나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업무를 세세하게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수행한다면 모두 끝낼 수 없을 뿐더러, 큰 틀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구성해갈 수 없다.
따라서 적절하게 업무 지시가 이루어지는 모습은, 가장 시행착오를 적게 겪을 사람에게 업무가 분배되고 잘 정리되어 수행되는 것이다.
업무 지시를 하는 사람은 4가지를 잘 해야 한다.
1. 해야할 업무의 중요도와 긴급도를 잘 구분하고, 팀원들에게 브리핑한다.
2. 시행착오를 가장 적게할 수 있는 인원을 선별하고, 적절하게 공수를 정리하여 일임한다.
3. 세세한 업무 진행 상황, 시행착오의 내용을 선정 인원에게 모두 일임하고 간섭하지 않는다.
4. 선정 인원에게 마감 일정 준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도움 요청 시에만 적극 지원한다. 단, 마감 안내는 시작 시 1회, 업무 중간 1회로만 한정한다.
'Programming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바 개발을 위한 기본적인 Memory-Saving 기술 (0) | 2023.04.17 |
---|---|
개발자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10가지 격려의 메세지 (0) | 2023.04.16 |
어떤 일부에 집중해야 하는가 (0) | 2022.09.17 |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란? (0) | 2022.09.15 |
Naming-Rules : Camel Case, Pascal Case, Pothole Case (0) | 2020.10.23 |